[포토]라인프렌즈 스토어, 뉴욕 타임스퀘어에 오픈

by김관용 기자
2014.12.11 12:06:09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모바일 메신저 라인이 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연말까지 팝업스토어인 ‘라인프렌즈 인 뉴욕(1515 Broadway, Times Square, NYC)’을 오픈했다.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개국과 콜롬비아에 이은 13번째 팝업스토어다.

라인프렌즈 인 뉴욕에서는 그간 세계 곳곳에서 진행해 온 팝업 스토어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은 360여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뉴욕에서도 연말이면 하루 평균 200만 명 이상이 찾는 세계 최대 번화가인 타임스퀘어 위치해 글로벌 메신저로서의 라인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인을 대표하는 오리지널 캐릭터인 ‘라인프렌즈’는 라인을 다른 메신저 서비스와 차별화하는 요소로 꼽힌다. 라인 메신저에서 하루 평균 18억 번 사용된다고 알려진 스티커 중 상당수는 라인프렌즈를 활용한 것이다.



이와 함께 라인의 본고장인 일본의 도쿄 하라주쿠 지역에서도 첫 라인프렌즈 공식 스토어가 12일에 개점한다.

네이버(035420) 측은 “미국은 라인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거점 지역 중 하나”라며 “라인프렌즈 인 뉴욕을 통해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기 보다는 더욱 많은 이들이 라인을 생활 속에서 느끼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