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삼성웰스토리 대표에 정해린 부사장

by이다원 기자
2022.12.07 14:13:25

강병일 부사장, EPC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 승진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물산(028260)이 정해린 삼성전자 사업지원 태스크포스(TF) 부사장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대표이사 사장·삼성웰스토리 대표이사로 승진 내정했다.

강병일 삼성물산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EPC(설계·조달·공사) 경쟁력 강화 TF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정해린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신임 사장(왼쪽), 강병일 삼성물산 EPC 경쟁력강화 TF장 사장.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7일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정 신임 사장은 삼성전자 본사 지원팀과 감사팀, 무선사업부, 구주총괄을 거친 경영 관리 전문가다. 풍부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성장을 이끌 전망이다.



강 신임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와 환경사업지원팀, 경영지원팀을 비롯해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을 거쳤다.

삼성물산은 강 사장이 다양한 조직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EPC 업체들과의 시너지를 이끌어낼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삼성물산은 조만간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 인사도 시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