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오산시티자이` 입주민 헬스케어 프로그램 운영

by양희동 기자
2015.03.25 12:55:48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협약
계약자 및 입주자 대상 입원비 및 종합검진비 등 우대
4월 중 2040가구 전용 59~ 101㎡ 총 2040가구 분양

△‘오산시티자이’아파트 조감도(왼쪽) 및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오른쪽)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은 다음달 경기 오산시 부산동에 분양할 ‘오산시티자이’아파트에 입주민 건강을 챙겨주는 헬스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GS건설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과 ‘따뜻한 세상 만들기’ 사회공헌 프로그램 협약을 맺었다.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지하 3층~지상 14층, 10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이다. 현재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30년 가까이 진료를 해온 의료진이 합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산시티자이 계약자 및 입주민(배우자 및 직계 존비속 포함)은 △입원비 10% △종합검진비 20% △영안실 사용료 10% 등을 감면 받게 된다. 또 입주 후에는 입주자대표회와 협의해 입주민 대상 건강강좌 등 다양한 관련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지훈구 GS건설 오산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젊은층 수요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단지 내 보육 및 교육특화시설을 도입했다”며 “이번 한림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교육 및 건강에 대한 주거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4월초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오산시티자이 1차는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총 2040가구(전용면적 59~101㎡)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 물량의 95%를 차지한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또 입주민 커뮤니티공간인 자이안센터와 단지 내 상가, 근린생활시설, 초등학교(예정) 등이 모두 갖춰져 있다. (031)37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