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경기북부,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道시장상권진흥원과 협약

by정재훈 기자
2022.05.20 15:32:44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골목상권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본부는 20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소재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경기도 시장상권의 효율적 조직화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영돈 회장(왼쪽)과 이홍우 원장이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본부 제공)
한영돈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과 이홍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이 참석해 진행한 이날 협약식은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시장·상점가에 입점한 소상공인들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설립하는 경우 더욱 다양하고 풍부한 경제사업과 공동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골목상권의 역량강화 및 자생력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본부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시장상인·골목상권·소상공인·자영업자의 중소기업협동조합 설립 촉진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교육 등 지원 △골목상권을 위한 정책개발 및 사업홍보 협력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홍우 원장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효율적 조직화로 체계적 정책 지원을 통한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영돈 경기북부중소기업회장은 “골목상권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을 보유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과 적극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강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