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상석 기자
2001.04.25 23:17:16
[edaily] 미국의 경기침체속에서도 주택경기는 여전히 호조를 보여 3월중 단독주택 매매실적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1/4분기 평균 매매실적 역시 사상최대였다.
25일 미 상무부는 3월중 신규주택매매가 전월에 비해 4.2%나 증가한 102만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98만채(수정치)보다 크게 늘어난 것이고 소폭 감소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완전히 뒤엎은 것이었다. 월중 매매실적으로는 사상최대였고 1/4분기 평균 매매실적인 98만9천667채도 종전 분기 최대인 99년 1/4분기의 90만7천채를 크게 상회했다.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연준의 금리인하로 인해 모기지금리가 7% 언저리의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주택경기가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