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KT, 지역광고 합작사 `칸 커뮤니케이션즈` 출범

by함정선 기자
2011.09.15 16:42:23

NHN비즈니스플랫폼과 KT, 각 30억원 출자..50% 동일지분 운영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NHN(035420)은 자회사 NHN비즈니스플랫폼(NBP)과 KT(030200)가 설립한 지역광고사업 합작사를 15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양 사의 합작사는 칸 커뮤니케이션즈로 공정거래위원회 승인과 법인 등록을 마쳤으며, NHN비즈니스플랫폼과 KT가 각각 30억원을 출자, 50%의 동일지분으로 회사를 공동 운영한다.



칸 커뮤니케이션즈는 앞으로 사용자가 와이파이에 접속할 때 초기 브라우저 화면에 광고를 노출하는 새로운 소호(SOHO) 와이파이 광고 서비스를 지역상권과 연결하는 등 사업을 진행한다.

또한 광고주 요구에 맞게 NHN과 KT가 보유 중인 광고매체(네이버 웹, 지도, KT의 디지털 사이니지 등)를 혼합해 광고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한 지역광고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