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샬럿 공주, 인형에 미소 활짝..케이트 왕세손비 직접 촬영한 사진 공개

by박지혜 기자
2015.11.30 11:03:24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둘째 자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공주의 생후 6개월 모습이 공개됐다.

왕세손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29일(현지시각) 샬럿 공주의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은 전했다.

사진 속 샬럿 공주는 의자에 앉아 강아지 인형을 바라보며 활짝 웃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웅크리고 앉아 앞을 바라보며 발을 만지고 있다.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의 둘째 자녀 샬럿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공주(사진=AFPBBNews)
이 사진은 샬럿 공주의 어머니 케이트 왕세손비가 영국 동부의 왕가 별장인 안머 홀에서 직접 찍은 것으로 전해졌다.

켄싱턴궁은 “샬럿 공주와 가족이 받은 따뜻한 메시지들에 답하고자 사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샬럿 공주는 올해 5월 2일에 태어났으며 찰스 왕세자, 아버지 윌리엄 왕세손, 두 살 난 조지 왕자에 이어 영국 왕가 계승순위 4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