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황현규 기자
2021.03.15 11:02:23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열람안 발표
노원구 34.66%…서울서 1위
성북구, 동대문구, 성동구 뒤 이어
작년 1~3위였던 강남3구, 꼴찌로 밀려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올해 노원구 아파트 공시(예정)가격 상승률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원구 아파트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30%가 넘는 공시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강북권’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이 ‘강남권’보다 최대 2배 이상 높은 공시가 상승률을 나타냈다. 지난해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아파트 값이 크게 오른 영향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19.08%로 2007년 22.7%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이 중 서울은 19.91%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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