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최고 연 15% 가능한 ELD 출시

by이현정 기자
2013.08.05 15:17:18

[이데일리 이현정 기자] 외환은행은 주가지수연동정기예금(ELD)인 ‘BEST CHOICE 정기예금 13-10차’를 13일까지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으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원 이상, 1년 만기 상품이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총4종의 상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고객별 성향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BEST CHOICE 정기예금 13-10차 제 522호’는 최저금리 연0.5%를 보장하면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대비 상승하거나 같기만 해도 연3.9%의 수익을 제공하고 제 523호는 만기 6개월제로 만기지수가 상승하거나 같기만 하면 연4.1%의 수익달성이 가능하다.

제 524호는 최저금리 연2.0%를 보장하면서 최고 연 5.1%까지 추가수익이 기대할 수 있으며, 가입기간 중 지수가 한번이라도 20%초과 상승시 연2.0%로 확정된다. 제 525호는 최저금리는 없으나 기준지수대비 만기지수가 15%이내로 상승시 최고 연15%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고, 만약 15% 초과 상승시에도 연3.0% 수익을 제공한다.

외환은행 상품개발부 관계자는 “저금리 기조로 2%대의 정기예금이 만족스럽지 못한 반면 원금손실 가능성에 투자상품 가입이 꺼려지는 고객에게 원금 보장은 물론 다양한 최저금리 보장 및 주가지수 변동에 따라 추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