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손희동 기자
2007.08.07 19:52:52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7일 오후 8시 현재 대구광역시, 경상남북도, 전라남북도 일부 지역과, 제주도 산간 지역에 호우특보가 발효중이다.
호우경보 발효 지역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50mm의 강한 비가 국지적으로 내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등산 및 피서객과 산간계곡의 야영객들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내일(8일)은 전국적으로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올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어, 주의가 요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 1.0~3.0m로 일겠다.
남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너울성 물결이 높겠으니, 근처를 항해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