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과기부 기초연구실사업 선정…연구비 13.7억 확보
by신하영 기자
2021.06.04 15:29:00
공대·의대·정보통신대·자연대 등 연구팀 6곳 선정
연구팀 1곳당 연간 5억씩 총 13억7500만원 지원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아주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연구지원사업에 선정, 14억원에 달하는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아주대는 과기부 집단연구지원사업 기초연구실 신규과제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에 선정된 연구팀은 아주대 공과대학·정보통신대학·자연과학대학·의과대학 소속 연구팀 6곳이다. 이들 연구팀은 최소 3연간 연간 약 5억원씩, 총 13억7500만원 상당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과기부와 연구재단은 우수 연구자 양성을 위해 기초 연구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유형은 심화형·융합형·개척형으로 구분되며, 이공계 대학 전임교원 3~4명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123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아주대에서는 △원자 수준 계면 제어 극한 비선형광학 연구실 : 염동일·이형우·서호성·이재웅 교수(물리학과) △바이오 소재 기반 광전 인공신경 연구실 : 김성환·박지용·윤종희 교수(물리학과) 2개 팀 △고선택도 하이드로카본 업사이클링을 위한 고체 표면 흡탈착 제어 연구실 : 조인선·안병민·류학기 교수(신소재공학과)팀·이제찬 교수(환경안전공학과)팀 등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