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마티네 공연으로 즐긴다

by장병호 기자
2020.06.30 10:47:28

7~8월 공연 6회차 낮 공연 신설
최대 20% 할인…30일 오후 2시 판매
8월 7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에스앤코는 여름 시즌을 맞아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평일 오후 3시 마티네 공연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되는 공연은 7월 8·15·22·29일과 8월 5·7일 등 총 6회 공연이다.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작사 측은 “시간적으로 경제적으로 여유롭게 공연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평일 낮 공연은 알뜰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신설된 마티네 공연을 포함해 서울 공연의 마지막 2주간(7월 25일~8월 7일) 공연의 티켓은 30일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7월 6일까지 예매시 최대 20% 조기예매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페이북, 위메프, 예스24, 하나티켓, 옥션, 티켓11번가, 멜론티켓,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으로 현재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 중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철저한 방역으로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진행 중인 ‘오페라의 유령’ 공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공연 이후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의 한 장면(사진=에스앤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