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사회적기업 천향과 유기농비누 판매

by김미경 기자
2013.06.17 15:20:59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는 첫 번째 사회적 기업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유기농 비누 ‘천향 with 베이직하우스’를 18일부터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사회적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해 탄생한 베이직하우스의 첫 번째 작품이다.



천향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친환경 비누를 제조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대량 생산용 제품과 차별되는 자연 제조법을 적용해 피부 자극이 적고 물 분해가 용이한 비누를 생산해왔다. 하지만 향이나 색감과 같은 심미적 구현이 어려운 데다 낮은 인지도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베이직하우스는 단순 기부가 아닌 천향의 경쟁력을 돕기 위해 아로마 테라피스트와 천연비누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공동연구 비용을 지원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했다.

‘천향 with 베이직하우스’는 전국 베이직하우스 매장·유통망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basichouse.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가격은 4900∼5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