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해진 날씨에…세븐일레븐, 세타필 로션·크림 소용량 제품 출시

by남궁민관 기자
2022.10.31 11:08:50

시중 상품 대비 2~4배 작은 보습 크림 2종 선봬
11월 한 달간 2+1 행사 진행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최근 건조해진 날씨를 겨냥해 보습력으로 유명한 넘버원(No.1) 더마 브랜드 세타필의 ‘세타필모이스춰라이징로션(237㎖)’과 ‘세타필모이스춰라이징크림(85g)’ 2종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모델이 세타필 모이스춰라이징 2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세븐일레븐)


이번 제품은 편의점 주요 고객층에 맞춰 시중 상품 대비 2~4배 가량 작은 소용량으로 선보인다. 민감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저자극 포뮬러를 적용했으며, 모든 피부타입에 적합한 가벼운 질감과 부드러운 발림성을 갖췄다. 빠르게 흡수돼 얼굴뿐 아니라 손·발 등 건조한 부위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11월 한 달간 ‘세타필 2종’에 대해 2개 구입시 1개를 추가로 증정하는 ‘2+1’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김현정 세븐일레븐 생활서비스팀 MD는 “최근 급격히 건조해진 날씨에 보습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해당 상품을 전략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며 “소용량으로 특별 제작된 상품으로 가까운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구입할 수 있어 특히 직장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이달 보습 크림 매출이 전월 대비 25% 증가했으며, 이중 오피스 구역은 40% 이상 급증했다. 급격히 건조해진 날씨에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습 크림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