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나란히 상승 마감..中 이번주 5.6%↑

by양이랑 기자
2009.11.06 16:15:33

日 수출주 강세..닛케이 0.7%↑
中 3주래 최고치 마감..상하이 0.3%↑
홍콩·대만도 강세

[이데일리 양이랑기자] 6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체적으로 상승했다.

지난 밤 사이 미국 증시가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한 가운데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지속했다. 다만 오름폭은 오전장 대비로는 축소됐다.

일본 증시는 수출주가 상승, 강세로 마감했다. 는전일 대비 0.74% 상승한 9789.35를 기록했다. 는0.11% 밀린 874.01을 나타냈다.



히타치는 5% 넘게 급등했고, 소니와 캐논 모두 1% 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파이오니어 코프는 UBS가 투자 의견을 상향 조정하자 9% 가까이 상승했다.

중국 증시는 소폭 오름세를 지속하면서 3주래 최고치까지 상승했다. 는0.28% 상승한 3164.04에 장을 마쳤다. 이 지수는 최근 6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이번주에 5.6% 올랐다. 외국인이 투자하는 B 지수는 0.39% 뛴 220.27을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선화에너지, 핑안보험, 초상은행 등이 상승했다. 하이난 지역의 기업들은 이 지역이 국제 관광지로 발전될 것이라는 보도에 강세를 나타냈다.

대만 증시는 주요 기술주가 상승하면서 2주래 최고치에 마감했다. 는 0.61% 오른 7463.05를 나타냈다. 파운드리업체인 UMC는 2.3% 상승했다.
 
홍콩 증시도 장 마감을 앞두고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국 시간 오후 4시1분 현재 는1.48% 오른 2만1797.17을, 한국의 해외 펀드가 가장 많이 투자하는는1.52% 뛴 1만2999.41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 베트남 증시는 약보합세로 마감했고, 인도와 싱가포르 증시는 상승 중이다. 베트남 는0.12% 밀린 554.88을 기록했다. 싱가포르 는1.34% 뛴 2664.67을, 는0.64% 상승한 1만6166.10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