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순엽 기자
2023.02.01 10:39:20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중국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진척에 따른 정유 제품 수요 회복이 올해와 내년에 걸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내수 수요 회복은 중국의 역내 제품 시장으로의 수출 여력을 줄여 정제마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월 중 중국의 춘절 기간 이동 수요 증가로 중국의 경질유 수출량이 전월 대비 눈에 띄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중국의 내수 수요 상승에 따른 수출 감소 효과는 벌써 가시화하고 있다.
일부 기관들은 올해 하반기까지 중국의 수출 물량이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 4분기 120만 B/D(배럴/일) 수준과 비교해 올해 말까지 40%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도 전망하고 있다.”-1일 에쓰오일(S-OIL(010950)) 2022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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