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로 공룡 정보 본다" 손오공, '공룡메카드 시계' 출시

by김정유 기자
2018.04.19 10:30:10

사진=손오공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완구업체 손오공(066910)이 어린이용 패션 액세서리 ‘공룡메카드 시계’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룡메카드 시계는 손목시계 형태로 터치스크린 기술이 적용됐다.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에서 주인공 나용찬이 사용하는 시계다. 귀여운 미니 공룡 ‘타이니소어’를 채집한 뒤 잡은 공룡에 대한 이름과 습성, 특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계를 그대로 재현했다.



제품에는 공룡 정보를 익힐 수 있는 ‘공룡도감’ 기능을 비롯해 ‘공룡을 잡아라’, ‘공룡찾기’ 등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내장했다. 또한 친구들과 이모티콘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채팅 기능, 카메라를 통한 촬영 및 녹화 기능 등이 탑재됐다.

아울러 지난달 출시한 ‘공룡메카드 공룡캡슐’과 관련, ‘니쿠스’, ‘미크로’, ‘사이카’, ‘플레시오’ 등 신제품 4종도 출시했다. 공룡캡슐은 주머니에 들어가는 크기의 고리형태로 가방·열쇠에 매달 수 있다. 손오공은 공룡메카드 시계 및 공룡캡슐 4종을 이번 주말부터 전국 대형마트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손오공 관계자는 “공룡메카드 시계는 어린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디자인에 공룡을 활용한 콘텐츠가 특징”이라며 “어린이날 연휴기간 중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