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합리적 방역수칙 적용”…광진구, 시민 아이디어 공모

by김기덕 기자
2022.03.11 14:16:33

오는 14일까지 방역수칙 아이디어 특별공모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서울 광진구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 속에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하고자 ‘방역수칙 개선 아이디어 특별공모’를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참신한 방역수칙 아이디어, 기존 방역수칙 불편·불만사항 개선 아이디어 등을 주제로 한다. 구는 접수된 주민 제안 중 실생활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방역수칙 아이디어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광진구 구정에 관심있는 시민과 광진구 직원 누구나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제안 신청서를 작성하여 광진구청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시상을 할 예정이다. 주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금상(상금 100만 원), 은상(상금 50만 원), 동상(상금 30만원), 장려상(10만원), 노력상(5만원)이다. 공무원 제안은 최우수상(상금 50만 원), 우수상(상금 30만 원), 장려상(상금 10만 원)를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3월 말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자세한 사항은 광진구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라며 “주민들과 직원들의 지혜를 모아 구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