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계좌만 있으면 신한카드 가맹점 모바일 결제 OK"

by이진철 기자
2021.04.12 11:17:43

신한금융 통합 서비스 '신한Pay 계좌결제' 20일 출시
출시 알림 신청하면 1만포인트 즉시 추첨 제공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은행과 카드의 통합 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 신한은행 계좌만 있으면 신한페이판 앱에서 모바일 체크를 발급해 실물 카드없이도 신한카드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해는 것이다.

신한은행은 그룹사 통합 결제서비스인 ‘신한 페이(Pay) 계좌결제’ 서비스의 오는 20일 론칭을 앞두고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신한페이판 앱은 간편결제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신한카드의 생활 플랫폼 앱이다. ‘신한Pay 계좌결제’ 서비스를 통해 계좌결제한 금액은 전월 실적과 관계 없이 결제 건당 0.2%의 마이신한포인트를 월 1만원한도로 제공한다.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는 신한 쏠(SOL)앱에서 이달 19일까지 진행한다. 쏠 접속 후 메인이벤트 팝업 혹은 좌측 하단 이벤트·쿠폰 메뉴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참여 완료 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1만 포인트를 1000명에게 제공한다.

서비스 런칭 후 ‘신한Pay 계좌결제’ 서비스를 등록하는 선착순 20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 1매 및 마이신한포인트 2000~1만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계좌결제 이용시 추첨을 통해 △골드바100g 1명 △한정판 나이키 조던 신발 3명 △에어팟 100명 등 총 2130명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사간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그룹사 통합 결제서비스인 ‘신한Pay 계좌결제’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이번 사전예약 이벤트를 신한Pay 계좌결제를 미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