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은 백설기데이"…농식품부, 카톡 이모티콘으로 홍보

by원다연 기자
2021.03.11 11:00:00

쌀 소비 취지로 2012년부터 시작

[세종=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쌀 소비 진작을 위해 백설기데이 알리기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4일 백설기데이를 맞아 이를 SNS에 인증하면 인증 수에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백설기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SNS 인증 이벤트는 쌀 소비 홍보 채널인 ‘미소곡간’에 공개된 이벤트 배너를 본인 SNS에 계정에 업로드하고 이벤트 채널인 ‘네이버 폼’ 응모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인증 인원수(1명당 10개)에 따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최대 1만개의 백설기를 기부·전달하며, 이벤트 참여자 중 150명에게 백설기 경품을 지급한다.

또 카카오톡에서 ‘백설기데이’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쌀, 백설기 캐릭터를 주제로 하는 이모티콘을 무료로 사용(30일간)할 수 있도록 3만명에게 지급한다.

박수진 식량정책관은 “이번 행사로 많은 국민들이 3월 14일을 백설기데이로 인식하고, 쌀로 만든 백설기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좋은 문화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