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스포츠` 초경량 전동 킥보드 출시

by이후섭 기자
2022.07.05 11:11:25

자체 개발한 BMS 기능 탑재…한번 충전에 30㎞ 주행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팅크웨어(084730)는 전동 킥보드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지난 2018년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나비 스포츠`를 런칭하면서 모터사이클 및 자전거 전용 블랙박스, 전동 킥보드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20년에는 로드기어 XT 제품을 출시한 후 계속해서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에는 배터리의 안정성과 수명 향상, 비정상적인 동작 상태에서 발화·폭발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아이나비가 개발한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기능이 탑재됐다. 또 350W의 전면 허브 모터가 탑재돼 17%의 경사도도 쉽게 오를 수 있으며, 한번 완충으로 최대 30㎞까지 주행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는 12.5㎏의 초경량 무게에 방진방수 IP65 등급을 획득해 먼지나 우천시에도 걱정 없는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핸들 부분에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속도, 배터리 잔량, 주행거리 등 실시간으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전 운행을 위한 기능도 선보인다.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에는 전자식 브레이크(전륜)와 풋 브레이크(후륜)가 적용된 듀얼 브레이크와 야간 주행 시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측면 반사경과 전후방 및 발판에 LED 라이트가 기본 장착됐다. 전후방 8인치 바퀴 및 솔리드 타이어를 적용해 잦은 노면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인 핸들링과 세이프티 폴딩 시스템을 갖췄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아이나비 스포츠 로드기어 XT BMS`는 5중 BMS와 앱 연결을 통해 운행정보 전달은 물론 한번 충전으로 최대 30㎞까지 운행 가능한 초경량 전동 킥보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