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찾아가는 '문화가있는날 작은음악회'

by이윤정 기자
2016.06.28 11:13:48

마술·클래식 공연…색소폰 동호회 등 함께
6월 29일 신호초등학교

‘2016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사진=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지역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2016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가 29일 부산 강서구 신호동 신호초등학교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강서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하는 행사다.



강서구는 신도시 개발로 인구유입이 늘어나 도시가 점차 확장되고 있지만 문화예술 공연 인프라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강서구는 오는 8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관내 공원과 초등학교 등지에서 문화가있는날 음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7월 지사동, 8월 가락동의 공연으로 이어진다.

이번 음악회는 바람에실려온노래(어쿠스틱밴드), 배남우(마술), 금성빈(바이올린), 박나리(소프라노), 김기환(바리톤), 낙동민속보존회(모둠북) 등 전문예술인들의 공연과 강서구여성합창단, 신호동 색소폰 동호회의 연주 등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무대로 마련했다.

‘2016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사진=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2016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사진=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
‘2016 문화가 있는 날 작은 음악회’(사진=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