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을 바꾼 김밥..'바르다 김선생' 100호점 돌파

by안승찬 기자
2015.03.06 11:09:07

[이데일리 안승찬 기자] 죠스푸드의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지 1년만에 100호점을 돌파했다.

5일 서울 강서구 발산동에서 영업을 시작한 ‘바르다 김선생’ 발산점
100번째 점포는 지난 5일 서울 강서구 발산동에서 영업을 시작한 ‘발산점’이다. 이로써 바르다 김선생은 직영점 5곳, 가맹점 95곳을 운영하게 된다.

바르다 김선생은 지난 2013년 7월 동부이촌동에 직영점으로 처음 문을 열었고, 지난해 3월엔 가맹 1호점인 대치은마점을 개점하면서 전국으로 매장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특히 작년 2월에는 김밥 프랜차이즈 최초로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식품관에 입점에 성공했다. 평일에는 하루 1000명, 주말에는 1300여명에 평균 방문객 수를 기록중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바르다 김선생은 분식으로 통하던 김밥을 고급화시킨 대표 브랜드다.

합성보존제나 빙초산 등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백단무지, 통깨를 찜누름 방식으로 짜낸 참기름, 남해 청정지역의 김, 국내산 간척지쌀, 무항생제란, 저염햄 등을 사용한다.

나상균 죠스푸드 대표는 “바르다 김선생은 재료부터 기본에 충실한 김밥, 신뢰감 있는 김밥을 제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