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25~30일 韓中日 청년 모의정상회의 개최

by김진우 기자
2014.08.21 12:15:37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외교부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서울 동작구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한·중·일 청년 모의정상회의(Trilateral Youth Summit)’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거주하고 있는 한·중·일 대학(원)생 총 50여명이 5박6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동북아 평화협력 구현을 위한 한·중·일 3국협력’을 주제로 경제, 환경, 문화 등 3개 분야의 위원회 토의와 모의정상회의를 진행한다. 또 참가자들은 민속촌을 방문하고 문화공연을 관람하면서 한국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 3국 협력의 주역인 3국 청년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고양해 3국 협력의 기반을 다지고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3국의 차세대 외교 및 국제관계 전문가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