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 중국 여행 상품 재개…TV쇼핑 업계 최초

by김현아 기자
2023.03.24 13:59:01

중국 관광 비자 발급 가능해져 선제적 상품 기획
‘바른투어 청도 2박3일 패키지’ 마련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스토아(대표 윤석암)이 중국 여행 상품을 다시 선보인다. 중국 관광 비자 발급이 가능해진데 따른 조치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TV 쇼핑 업계 최초로 판매 재개하는 중국 여행 상품이다. 약 3년 만에 선보이게 됐다. 특히 청도 지역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에는 약 한 시간의 짧은 비행 시간과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다.



SK스토아가 오는 26일 오후 6시 41분부터 한 시간 동안 판매하는 ‘바른투어 중국 청도 2박 3일 패키지 여행’ 상품은 청도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아보고 특급호텔 숙박과 식사까지 포함돼 있는 상품으로 준비됐다.

숙박 호텔은 ‘더블 트리 바이 힐튼 청도 호텔’이고 여행 기간 내 호텔 조식을 포함한 샤브샤브, 산동요리 등으로 모든 식사가 제공된다. 청도의 ‘5.4광장’, 100년 역사의 미식거리 ‘피아이위엔’, ‘신호산’ 등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일정으로 마련됐으며 가격은 월~목요일, 토~일요일 출발 29만9000원, 금요일 출발만 3만원이 추가된 32만9000원이다.

SK스토아는 업계 최초 중국여행 상품 판매 재개를 기념해 상담 예약 주문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휴가 지원금 10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