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유성 기자
2021.04.22 11:52:44
한국신용정보원 실시 '맞춤형DB' 시범 서비스 참여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피플펀드는 한국신용정보원이 실시한 빅데이터 개방시스템(CreDB)의 ‘맞춤형 DB’ 시범 서비스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금리 대출 활성화를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의 성능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약 6개월 간 연구가 진행된 신용정보원의 ‘맞춤형 DB제공’ 시범서비스에는 피플펀드를 비롯, 신한카드, KB손해보험, 삼성생명 등 금융사 3곳과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 3곳을 포함 총 7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 중 유일한 핀테크 기업으로 참여한 피플펀드는 신용정보원에 2017년 12월말~2020년 6월말 기간에 집중된 개인 5% 수준의 일반신용 및 보험신용 데이터로 중신용자 포용을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 연구를 진행했다.
피플펀드 신용평가시스템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기존 신용평가모형이 우량 고객 외에는 여과하는 방식으로 설계돼 중신용자 포용에 한계가 있다고 가정했다. 대안 변수와 모형 설계 방식을 신규 적용해 포용력을 최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