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A&C,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업무협약…"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

by이후섭 기자
2020.10.22 10:52:45

한상욱(오른쪽) 티맥스A&C 대표와 양정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가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맥스A&C 제공)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티맥스A&C는 통합 ICT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과 양사 솔루션을 연동해 성능을 최적화하고 공동의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티맥스A&C의 하이퍼클라우드(HyperCloud)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솔루션을 결합해 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를 구현하고 고효율의 스마트한 클라우드 환경을 구축한다. HCI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솔루션으로, 디지털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필수 인프라 기술로 꼽힌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하이퍼 컨버지드 어플라이언스인 UCP(Unified Compute Platform) HC와 함께 티맥스 하이퍼클라우드와 연동되는 통합관리 솔루션인 UCP 어드바이저를 제공하는 등 클라우드 환경 및 차세대 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한 최적의 기술을 지원한다. 티맥스는 컨테이너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을 제공하며 오픈소스 관리 기술을 제공한다.

양사는 HCI 솔루션과 하이퍼클라우드의 연동을 위해 테스트를 진행하고 상호 인증서를 교부하는 등 기술 측면에서 상호 협력하고, 마케팅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영업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어플라이언스를 위한 기술 관련 협업 뿐만 아니라 세미나, 컨퍼런스, 웨비나 등의 영업·마케팅 활동도 공동으로 진행해 더욱 효과적으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한상욱 티맥스A&C 대표는 “이번 전략적 협약을 통한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서버 관리에 강점이 있을 것”이라며 “양사간 협력을 통해 인프라 및 플랫폼 서비스 안정성은 물론, 저비용 고효율의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해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