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동구, 사고당한 구민에 구민안전보험금 최초 지급

by김보경 기자
2019.11.11 11:03:55

강동구청사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서울 강동구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구민의 유가족에게 지난달 29일 구민안전보험금을 1000만원을 처음으로 지급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민안전보험 제도를 실시한 이후 최초의 지급사례다. 강동구는 올해 1월부터 구민이 각종 재난, 사고 등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구청과 계약한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구민안전보험’을 도입했다. 보장범위는 폭발·화재·붕괴·자연재해 및 대중교통 이용 중 일어난 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해 등으로, 강동구민이라면 전국 어디서 사고가 나든 1인당 최고 1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