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19년 만에 1900만 회원 돌파…누적검색 33.5억건

by정병묵 기자
2022.09.26 11:12:4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는 서비스 개시 19년 만에 1900만 회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중고나라 카페는 2003년 12월 10일 개설 이후 현재 네이버(035420) 단일 카페 중에서는 압도적인 회원 규모를 기록 중이다. 2005년 100만명, 2010년에는 700만명을 기록했다. 그간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에서 등록된 누적 상품 게시글은 약 4억6000건이며 누적 검색 건수는 약 33억5000건 수준이다.

중고나라는 앞으로 더 안전한 거래 환경을 위해 네이버 카페 플랫폼과 앱 내 플랫폼의 서비스를 상호 보완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중고나라 카페와 앱 플랫폼의 상품 등록과 거래의 연동성을 높이는 거래 환경을 조성했다. 지난 2020년에는 거래 환경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중고나라 클린센터를 본격 운영했고 2021년엔 안전한 거래를 위해 ‘중고나라 페이’ 서비스 시작했다.



올해 5월에는 중고나라 앱에서 발생한 피해를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하는 중고나라 케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기 피해 보상을 300만원까지 늘릴 예정이다.

한편 중고나라는 1900만 회원 돌파 이벤트로 응모를 통해 현대차 ‘캐스퍼(1명)’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9명 △19명 △190명 △1900명을 대상으로 각각 △10만원 △3만원 △3000원 △1000원을 지급한다.

중고나라 홍준 대표는 “중고나라는 계속해서 이용자의 안전한 거래 환경 마련과 네이버 카페와 앱을 연동할 수 있는 플랫폼 개선 노력으로 이용자 만족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