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제53회 무역의 날 포상신청 접수 개시

by성문재 기자
2016.07.18 11:00:00

수출의 탑 및 유공자 포상, 8월12일까지 접수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2016년 유공자 포상 및 수출의 탑’ 신청을 18일부터 8월 12일까지 4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수출증대에 기여한 수출기업들에게 제53회 무역의 날(12월 5일) 행사에서 실적에 따라 100만달러부터 750억달러까지 40종의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또한 수출기업 대표자와 임직원들에게는 산업훈장(금, 은, 동, 철, 석탑), 산업포장, 대통령·국무총리·산업부장관·무역협회장 표창 등 총 10종의 유공자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출의 탑은 작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해당 수출의 탑 단위 이상의 수출실적을 달성한 업체에게 주어진다.



유공자 포상 신청자격은 같은 기간에 100만달러 이상 수출한 무역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특수유공자, 광역자치단체,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등이다. 개인 및 기관에 대해 훈·포장과 표창 등 총 700여개의 유공자 포상이 수여된다.

안근배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어려운 수출여건에도 불구하고 올해 수출이 늘어난 수출기업들은 포상신청 기간을 놓치지 말고 빠짐없이 신청하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는 협회 홈페이지(www.kita.net) 공지사항에 안내돼 있다. 신청서류는 본부 포상사무국과 해당 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