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 ‘2021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 에너지 부문 수상

by이윤정 기자
2021.09.10 13:50:59

[이데일리 이윤정 인턴기자]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주)는 ‘2021 스마트시티 SOC-ICT 우수기업’에서 스마트시티 에너지 부문으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는 신재생에너지 패러다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안정적인 대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한 그린에너지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신안군 안좌면에 위치한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 발전소’는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KCH그룹 주도로 조성된 태양광 발전소이며, 탑솔라 및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한미글로벌 등이 참여하였다.

이 발전소는 국내 최대 규모 96MW급 발전설비와 세계 최대 용량인 340MWh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갖추었으며, 태양광 모듈 및 인버터, ESS 설비 등 100% 국산 기자재를 사용한 대표적인 모범 사례이다.



약 26 만평 부지에 조성된 발전 시설은 다수의 구역으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구역마다 발전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해 중앙에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대 용량으로 설치된 ESS 설비는 태양광 발전을 통해 생산된 전력을 배터리에 저장하는 방식으로, 설비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 및 냉방, 소방 장비 등의 화재 예방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

(사진제공=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는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시행한 재생에너지 예측제도 2차 실증사업에 참여하여 평균 예측오차율 10% 이하의 성과를 보였으며 향후 제도 시행 시 등록시험 면제의 혜택을 받게 되었다.

안좌스마트팜앤쏠라시티의 발전량 예측 시스템은 신재생에너지 공급 시장의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개발 및 개선으로 예측 기술을 고도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