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권오룡 중앙인사위원장

by문영재 기자
2006.08.08 16:26:34

[이데일리 문영재기자] 권오룡() 신임 중앙인사위원장(장관급)은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총무처 인사과장,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차관보 등으로 일해온 인사·지방행정 전문가다.

총무처 소청심사위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으며 참여정부가 출범할 때 차관보로 발탁돼 지방분권특별법 제정, 부동산 보유세 개혁, 지방일괄이양법안 마련 등 굵직한 현안을 원만하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년이 넘게 행자부 차관으로 일하던중에 오영교 전 행자부 장관과 이용섭 행자부 장관 임명과정에서 두 차례나 행자부 장관 하마평에 올랐다.



유연하고 친화력 있는 성품으로 다방면에 지인이 많은 마당발이다. 일처리가 원만하면서도 꼼꼼해 부하직원들에게 인기가 높다.

부인 정혜숙(52)씨와의 사이에 1남1녀.

▲경기 안성(54) ▲서울 동성고, 고려대 법학과 ▲행시 16회 ▲미국 오클라호마대 대학원 행정학과 ▲총무처 인사과장, 공보관 ▲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교수부장 ▲행정자치부 복무감사관, 행정관리국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소청심사위원 ▲대통령 행정비서관 ▲행정자치부 차관보 ▲행자자치부 제1차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