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 ‘애플 앱스토어·구글 플레이’ 동반 1위 기념 행사

by최은영 기자
2016.08.04 10:52:00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 운영사 ㈜큐딜리온은 중고나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6월 구글 플레이 인기 쇼핑앱 1위 등극에 이어 7월 애플 앱스토어 인기 쇼핑앱 1위에 오른 것을 기념해 ‘중고나라 CF 영상 공유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참여 방법은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에 게재된 CF 영상을 자신의 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공유한 후, 이벤트 게시판에 공유 링크와 중고나라 모바일 앱 닉네임 등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일반 선풍기보다 소비전력이 1/20로 적고, 동작 소음이 시계 초침보다 작은 프리미엄 선풍기 ‘발뮤다 그린팬S(1명)’와 ‘메가박스 영화 예매권 2매(10명)’ 등을 선물로 준다.

큐딜리온은 회원수 1470만 명에 달하는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를 10년 이상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월 중고나라 모바일 앱을 정식 론칭했다.



중고나라 모바일 앱은 실명인증 회원가입 절차를 강화해 중고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자의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는 ‘경찰청 사이버캅’을 탑재해 거래 환경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회원 수 1470만 명의 중고나라 네이버 카페와 연동해 중고거래 성사 가능성도 높였다.

중고거래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중고나라 모바일 앱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5일까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구글 플레이에서 쇼핑 부문 인기 1위에 올랐다. 특히 7월 20일에는 iOS 애플 앱스토어 쇼핑 카테고리에서도 1위를 기록해 양대 애플리케이션 마켓에서 대형 유통기업과 소셜커머스 앱을 제치는 성과를 냈다.

이승우 큐딜리온 대표는 “중고나라 모바일 앱이 구글 플레이에 이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1위를 기록한 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사용자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한 중고거래 앱을 개발하는데 개발 인력과 역량을 최대한 투입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