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재운 기자
2019.06.24 10:25:41
'온라인 여행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중 발생한 유출 사고' 주제로..다음달 22일까지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4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 4주간 ‘제4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교육·홍보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에서는 ‘온라인 여행사가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온라인 개인정보보호 포털이나 KISA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는 출제 문제에 대한 원고 소장과 피고 답변서를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개인정보보호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원)생이며, 서류 심사를 거쳐 3팀을 선정해 8월 28일 본선을 진행한다.
서류 심사 평가요소는 사건의 이해도, 적용 법리의 적정성, 변론의 적정성 등이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멘토로 선정된 기업의 실무 현장답사와 준비서면 검토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방송통신위원장상·1팀)과 최우수상 1팀·우수상 1팀(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에 총 1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향후KISA 연구원 채용에 응모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