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15]스타트업 기업상 드라이어드, ‘요!빌런’ 정식 출시

by김현아 기자
2015.11.13 10:08:41

모바일 캐주얼 전략 게임 ‘요!빌런’, 13일 네이버 앱스토어 · 원스토어 정식 출시
대규모 길드 점령전 콘텐츠 신규 추가
덴마 캐릭터 4종 추가 도입 예정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제 20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스타트업 기업상‘을 수상한 모바일 게임사 드라이어드(대표 서영조)가 자사의 모바일 게임 ‘요!빌런(Yo! Villains)’에 신규 업데이트를 추가하고 네이버 앱스토어/원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

‘요!빌런’은 네이버 인기 웹툰 ‘덴마’가 캐릭터로 등장하는 캐주얼 소재의 모바일 전략 게임이다.

9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출시 이후 이용자들의 입소문만으로 약 한 달 만에 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금주의 Play 추천 게임’에 선정된 바 있다.

새롭게 추가된 ‘대규모 길드 점령전’은 보상이 각기 다른 다섯 개의 점령 지역을 배경으로 세 가지 전투 형태의 전장에서 시간대 별로 수성과 공성전을 벌이는 대규모 전투 시스템이다. 길드원 간 실시간으로 협력하며 즐기는 전략 플레이의 묘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요!빌런’은 기존의 다양한 상성 관계와 스킬을 보유한 108명의 악당 캐릭터에 네이버 웹툰 ‘덴마’의 인기 캐릭터를 추가로 보강할 예정이다. ‘롯’을 포함한 총 4종의 캐릭터를 올 12월부터 내년 초까지 차례로 선보여 캐릭터가 보유한 개성과 전략성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드라이어드는 이번 점령전 오픈과 네이버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 동시 출시를 기념해 ‘요!빌런’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yovillains)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내 마켓에 신규 등록하는 유저에게는 5성 악당인 덴마가 포함된 약 10만원 상당의 덴마 쿠폰을 무료로 제공하며, 오픈 후 일주일간 모든 유저에게 3성 이상 악당을 뽑을 수 있는 프리미엄스크롤 1장을 매일 지급한다. 점령전 연승 길드에게는 길드원 전원에게 최대 1,000룬을 보상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영조 대표는 “네이버 앱스토어와 원스토어 오픈을 통해 ‘요!빌런’이 더 많은 유저 분들께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의견 수렴과 업데이트로 만족스러운 운영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