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의 여인' 나승연·'발레리나' 김주원, 국회나들이 왜?

by김성곤 기자
2012.07.04 15:04:40

[이데일리 김성곤 기자]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를 대표하는 글로벌 리더들이 대학생들의 멘토로 나선다.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 지원기구인 IDP(이사장 이희성)는 6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유엔 교육공헌 국회포럼을 개최한다.

유엔의 교육공헌 내용과 글로벌 인재양성 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국회 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토크콘서트다. 대학생 400명이 참여를 신청했는데 행사 공지 하루만에 모두 마감됐다.



강창희 국회의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유명 인사들이 포럼 연사로 나선다.

대학생들의 멘토로 나설 인사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대변인으로 유명한 나승연 오라티오 대표, 세계적 발레리나 김주원씨, 인텔코리아 이희성 사장, 유엔 사무총장 특별자문관을 지낸 이신화 고려대 국제처장, 새누리당 김세연 국회의원, 유엔 사회공헌 한국캠페인 김정훈 특별대표 등이다.

김정훈 특별대표는 “이번 국회포럼은 1회로 시작되며, 향후 유엔 새천년개발목표의 8가지 주제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라며 “국회 내에서 사회공헌을 이슈로 포럼이 개최되는 건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