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모델하우스 개관 3일간 1만 6700만명 방문

by정다슬 기자
2017.08.28 10:48:10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분양하는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모델하우스가 지난 25일 개관한 지 3일만에 1만 6700명이 방문했다. 사진은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모델하우스 모습. [사진=두산건설 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두산건설이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 분양하는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 모델하우스에 개관 후 3일 동안 총 1만 6700여명이 방문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당일 5000여명, 26일 5500여명, 27일 6200여명이 각각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델하우스 입구에는 개관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길게 줄이 이어졌다.

동래구 사직동에 거주하는 김모(56) 씨는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고 입지여건이 좋아 청약을 넣어 볼 생각”이라며 “오늘 분위기를 보니 경쟁률이 만만치 않을 것 같아 걱정이다”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없어 분양권을 바로 팔 수 있다.



부산시 금정구 구서동 86-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구서역 두산위브 포세이돈은 지하 6층~지상 32층, 전용 59~84㎡형 총 370가구(아파트 330가구, 오피스텔 40실)이다. 아파트별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59㎡ 92가구 △74㎡ 232가구 △84㎡ 6가구다.

청약은 8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 1순위, 9월 1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특별공급은 8월 30일, 1·2순위 9월 7일 발표된다. 정당계약일은 9월 12~14일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무상시공,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는 연제구 연산동 1364-7(시청역 7번 출구 앞)에 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9월 10일 추첨을 통해 냉장고, 세탁기, TV, 청소기, 접이식 자전거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