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스커피, '어린왕자' 개봉 기념 드립커피 키트 출시

by김태현 기자
2015.12.29 10:38:08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커피 전문점 할리스커피는 애니메이션 영화 ‘어린왕자’ 개봉에 맞춰 한정판 ‘어린왕자 드립커피키트’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왕자 드립커피키트는 영화 속 대표 캐릭터인 어린왕자와 여우의 뒷모습을 담은 전용 머그컵과 드립백 3종으로 구성됐다. 할리스커피 제조 음료나 베이커리를 1만2000원 이상 구매한 소비자는 3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단, 개별 구매는 불가능하다.



(사진=할리스커피 제공)
이 키트에 포함된 드립백은 ‘어린왕자 스페셜 블렌드’와 ‘플라워브리즈 블렌드’, ‘스모키브라운 블렌드’ 총 3종이다. 어린왕자 스페셜 블렌드는 달콤하고 산뜻한 산미의 콜롬비아와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스페셜 블렌딩 했다.

플라워브리즈 블렌드는 브라질과 에티오피오산 원두를 블렌딩해 견과류의 고소한 단맛과 산뜻한 신맛을, 스모키브라운 블렌드는 브라질과 과테말라산 원두를 블렌딩 해 다크초콜릿의 달콤함과 스모키한 향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영화 어린왕자는 전 세계 250개의 언어로 번역돼 1억4500만부 이상 팔린 프랑스의 소설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1942년 작품을 소재로 만든 영화로 지난 23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