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뮤지컬컴퍼니. '기억을 걷다' 낭독공연으로 선봬

by윤종성 기자
2021.11.23 11:00:13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EG뮤지컬컴퍼니는 오는 24~ 2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K-뮤지컬국제마켓’에서 ‘기억을 걷다’를 낭독 공연으로 선보인다.

사진=EG뮤지컬컴퍼니
‘기억을 걷다’는 2017년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공식 창작지원작으로 선정해 그해 6월 초연 무대를 가졌다.

평행이론의 설정과 남과 북으로 이동해 여행하는 독특한 내용으로 주목받았던 작품이다.



초연 이후 2022년 재공연을 목표로 대본과 음악 전반에 걸쳐 디밸롭 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낭독공연으로 선보이게 된다.

이응규 EG뮤지컬컴퍼니 대표는 “이번 낭독공연을 통해 발전된 내용을 바탕으로 국내외 투자자와 파트너십을 맺어 정식 공연을 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EG뮤지컬컴퍼니는 ‘K-뮤지컬국제마켓’에서 ‘유엔잇’, ‘러브랭귀지’ 등 두 작품은 피칭프로그램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