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시큐리티, CDR 탑재 `새니톡스EP` 출시…"랜섬웨어 대응에 필수"

by이후섭 기자
2021.03.16 10:28:09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기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보안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는 클라우드 기반의 엔드포인트 보안을 제공하는 콘텐츠 악성코드 무해화(CDR) 클라우드 `새니톡스EP`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란지교시큐리티가 자체 개발한 CDR 엔진이 탑재된 새니톡스EP는 `안전한 문서는 없다`는 전제 하에 다양한 채널을 통해 사용자 PC로 유입되는 모든 문서의 잠재 위협요소(매크로, 액티브 콘텐츠, OLE 객체 등)를 사전에 제거하는 실시간 무해화를 거쳐 안전한 문서로 만드는 제로 트러스트 관점의 엔드포인트 보안 솔루션이다.

사용자 PC 내 에이전트를 설치해 사용이 가능하며, 에이전트 설치 즉시 사용자 PC로 유입되는 모든 문서에 대한 실시간 무해화를 통해 기존 보안 시스템이 탐지하지 못한 위장문서 공격의 내부 유입을 차단한다. 10MB 엑셀파일 기준 무해화 처리 속도는 0.23초이며, 무해화 실행 시 최소의 리소스만 사용하기에 사용자 PC 성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관리자 측면에서 운영 편의성을 높인 클라우드 기반의 관리 센터를 제공한다. 별도의 관리 서버 구축없이 클라우드 웹을 통해 무해화 현황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며, 사용자 등록 및 정책 적용, 에이전트 배포 관리 등 손쉬운 운영·관리를 지원한다. 상세 분석 리포트도 제공해 유입 문서에 대한 무해화 처리 결과 및 통계 등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새니톡스EP는 별도의 서버 구축없이 기업 규모 및 보안 요구사항에 맞춰 라이선스 구매 후 즉시 사용 가능하다. 소호·중소기업에 최적화된 클라우드형 `새니톡스EP`와 기업별 환경에 맞춰 설치 가능한 구축형 `새니톡스 어플라이언스` 등 2가지 형태로 제공된다. 새니톡스 어플라이언스를 사용하는 기업도 사용자 PC 에이전트 추가 설치가 가능해 보안 운영 방식에 있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비대면 업무 환경 확산으로 재택·원격근무 시 엔드포인트 보안이 필수 요소가 되고 있다”며 “다중 보안 체계 구축 및 운영이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도입과 운영 부담을 낮춘 새니톡스EP가 악성 문서형 랜섬웨어 대응을 위한 필수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새니톡스EP 출시 기념 `30일 무료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니톡스EP의 모든 기능을 경험할 수 있으며, 무료체험을 신청하는 선착순 30개 기업은 악성 이메일 모의훈련 솔루션 머드픽스(MudFIX) 2회 무상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