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혁, 오른쪽 무릎 수술 필요…'진짜 사나이' 하차 불가피

by김은구 기자
2015.05.27 20:05:30

조동혁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조동혁이 오른쪽 무릎에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현재 출연 중인 MBC ‘일밤’의 ‘진짜 사나이2’ 코너 하차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된다.

소속사 지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동혁은 평소 이상을 느꼈던 오른쪽 무릎에 대해 2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검진을 받은 결과 빠른 날짜에 수술을 하는 게 좋다는 진단을 받았다. 무릎 인대 파열로 혈관을 보강하는 수술이 필요한 상태다.

조동혁이 출연 중인 ‘진짜 사나이2’는 연예인들이 실제 사병들에 뒤섞여 병영생활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조동혁은 고된 훈련 중 열외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데 오른쪽 무릎 때문이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소속사 관계자도 “조동혁이 앉았다 일어나는 데 불편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아직 ‘진짜 사나이2’ 하차가 결정된 것은 아니다. 제작진과 협의도 하지 않았다. 소속사 측도 “큰 수술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수술을 받으면 당분간 안정이 불가피하다. 하차에 무게가 실리는 이유다.

조동혁은 오는 6월 15일 중국에서 일정을 소화한 후 수술 날짜를 확정지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