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오더, T.O코인 어플 출시로 결제 시스템 혁신에 박차

by이윤정 기자
2021.06.18 11:25:5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식회사 글로벌오더는 지난 15일 새로운 결제 시스템인 ‘T.O코인 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T.O코인 앱은 T.O포인트 기반의 결제 커머스 앱이다.

기존의 가상화폐 앱들은 월렛 기능에 집중한 반면 T.O코인 앱은 커머스 기능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T.O코인 앱의 TOP를 가지고 카페부터 음식점,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매장에서 실물 및 서비스를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제공=글로벌오더)
글로벌오더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가상화폐는 본래 화폐 목적보다는 투자의 목적으로 쓰이고 있다. 이러한 가상화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가상화폐가 화폐의 본질적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이번 T.O코인 앱의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오더의 기존 서비스인 타임오더와 호텔오더에서의 사용은 물론이고 모바일 상품권, 자동차 렌탈 등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으며, 서비스의 해외진출이 진행됨에 따라 T.O코인은 별도의 환전 없이 해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TOP는 T.O코인 앱에서 회원가입, 출석체크 등 이벤트를 통해서 얻을 수 있다. 추후 다른 가상화폐와 교환하는 서비스도 가능할 예정이다.

T.O.코인 앱과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T.O코인을 검색하여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