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디티, 거래 재개 첫날 강세

by김윤지 기자
2020.09.07 09:40:27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이디티(215090)가 거래 재개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이디티는 전거래일 대비 180원(18.00%)원 오른 1180원을 기록 중이다.



이디티는 지난 7월 24일 보통주 거래가 정지됐다.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 체결 지연공시 등 공시불이행으로 인해 같은 날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 공시불이행으로 부과벌범 8.5점에 공시위반 제재금 3400만원이 부과됐고, 이를 포함해 최근 1년간 불성실공시법인 부과벌점 18.5점을 기록하면서 코스닥시장상장규정에 의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 발생으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심사 받게 됐다.

지난 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이디티의 상장폐지 가능성 등을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 거래가 재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