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를 접수한 개콘 개그맨[TV]

by이민희 기자
2012.03.20 14:13:04

                       [이데일리TV 이민희 PD] 지난 15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에트로의 자선 패션쇼에 6명의 '특별한 모델'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KBS 개그콘서트 '패션 넘버 5'에 출연했던 박나래와 장도연, 허안나와 '감사합니다' 코너의 송병철, 이상훈, 정태호 등이 무대에 섰다.



일반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의상을 입고 런웨이를 활보한 이들은 익살스러운 동작과 분장으로 기존에 엄숙했던 패션쇼와는 달리 즐거운 패션쇼 장을 만들었다.

한편 에트로측은 이날 패션쇼의 수익금 3억원을 월드비전, 홀트 아동복지회, 유니세프, 한국 컴패션, 사랑의 열매 등 국내 5개의 단체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