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설치미술가 서도호 작가 후원

by한규란 기자
2013.03.20 13:44:22

올해 말까지 전 노선 일등석 제공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설치미술가 서도호 작가를 후원한다.

대한항공은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엑셀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열고 올해 말까지 서 작가가 전시행사와 관련 일정에 참가할 때 대한항공의 전 노선에서 일등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엑설런스 프로그램은 스포츠·문화예술·사회봉사·학술 등 각 분야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국민의 자긍심과 국가 인지도를 높인 인사들을 후원하는 대한항공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서 작가는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생존 작가’ 1위로 선정되는 등 세계 유수 미술 행사에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대표하는 미술가로 활발한 대외활동을 벌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피겨 김연아와 수영 박태환 선수, 체조 손연재 선수 등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