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무용계 현안은? 내달 3일 라운드 테이블

by장병호 기자
2020.10.30 09:44:47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주최
비대면 시대 무용계 고민 공유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문무용수지원센터는 오는 11월 3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코로나19 이후의 무용계-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다’를 주제로 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맞이한 무용계에서 필수적으로 논의해야 할 주제를 가지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눈다. 박호빈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이사의 사회로 1부 발제, 2부 사례발표, 3부 라운드 테이블 순서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장광열 숙명여대 겸임교수가 ‘코로나 19와 4차산업시대 무용계 유망직종’, 전행진 아리랑국제방송 미래전략부장이 ‘비대면 시대의 공연예술콘텐츠’, 이재경 건국대 법대 교수가 ‘코로나 이후의 저작권과 온라인 공연유통’을 주제로 발제한다.



2부에서는 정의숙 무용영화제 집행위원장, 신창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지형 리웨이 뮤직앤 대표가 1부에서 발제한 주제의 구체적인 실제 사례와 경험을 발표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이해준 한양대 교수, 김길용 와이즈발레단 단장, 김종덕 한국무용협동조합 이사장, 서희영 국민대 교수 등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코로나19를 고려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최소 인원으로 통제한다. 참석 및 관련 문의는 전문무용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코로나19 이후의 무용계-현재와 미래를 고민하다’ 라운드 테이블(사진=전문무용수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