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대웅 기자
2014.03.07 13:37:24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우리산업이 실적성장 기대감 속에 이틀째 오르며 6개월래 최고 주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7일 오후 1시33분 현재 우리산업(072470)은 전일 대비 6.28% 오른 1만2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달 상승률이 20%를 넘어서는 등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양증권은 우리산업에 대해 고마진 친환경 사업부의 매출 확대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우리산업은 올해 매출액 3384억원과 영업이익 22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연비개선 제품과 전장부품의 국산화, 전기차용 제품 등 신규 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외형성장과 이익개선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도 우리산업이 새로운 패러다임의 자동차 시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