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웰스, 제일씨드바이오와 기능성 채소 공동연구 ‘맞손’

by김정유 기자
2018.10.18 09:17:21

신동훈 교원 웰스사업본부장(사진 좌)과 박동복 제일씨드바이오 대표이사(사진 우)가 건강 기능성 채소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원웰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교원웰스는 기능성종자 전문기업 제일씨드바이오와 건강 기능성 채소 공동연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건강 기능성 채소의 대중화’를 목표로 건강 기능성 채소 공동연구와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수년간 연구개발한 건강 기능성 채소의 품종과 대량 생산 기술력을 지원하며 교원웰스는 이를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 채소 모종으로 선보여 대중화에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이에 교원웰스는 다음달 베타카로틴, 글루코나스투틴 등 항암성분이 풍부한 ‘항암쌈채’를 웰스팜의 신규 채소 모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숙면상추, 다이어트고추 등 제일씨드바이오의 건강 기능성 채소를 우선 제공받아 웰스팜 모종 라인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원웰스 관계자는 “시중에 판매되는 채소 대비 다양한 영양과 기능을 가진 건강 기능성 채소를 보다 많은 고객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제일씨드바이오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교원웰스는 질병예방에 도움이 되는 건강 기능성 채소를 간편하게 재배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웰스팜을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 기능성 채소 모종 라인업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