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산학협동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2기 수료생 선발

by임현영 기자
2019.07.30 10:12:12

4주간 브랜드 이해 및 파워트레인 등 교육
오는 2020년 3월 정식사원 전환 예정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볼보코리아는 산학협동 프로그램 ‘어프렌티스 트레이닝 프로그램’ 2기 수료생 15명을 선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료생들은 지난 5월 아주자동차대학, 한국 폴리텍 인천, 서정대 등 전국 주요 자동차 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1차 전형에 지원한 총 166명 가운데 서류전형 및 심층 면접을 거쳐 선발했다.



이들은 지난 4주간 △브랜드 이해 △파워트레인·섀시·전기·전장 시스템 등 차의 기본 원리 △첨단 진단 장비 및 인텔리세이프 시스템 △고객 응대 등 볼보의 정식 테크니션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고안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앞으로 15명의 수료생들은 6개 딜러 사 13개 서비스센터에 소속으로 배치돼 현장 실습과 인턴 과정을 거치게 되며 이수 결과에 따라 2020년 3월 정식 사원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오늘날 자동차 산업의 기술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에서도 변치 않는 것은 모빌리티가 제시하는 새로운 삶의 경험을 위한 엔지니어와 테크니션들의 노력과 열정”이라며, “이번 수료생들이 앞으로 볼보자동차가 제시하는 차별화된 럭셔리의 가치를 대표하는 새로운 얼굴이자, 우리 자동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