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권대수 부이사장 선임…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전문가

by함지현 기자
2023.03.31 10:32:58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등 역임한 '실무형'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임 부이사장에 권대수 전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이 취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취임한 권대수 신임 부이사장(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진공에 따르면 권 부이사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업무 경력만 30여년에 달하는 실무형 정책 전문가이다.

1993년 제 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며 공직생활을 시작한 권 부이사장은 1994년 행정사무관으로 첫 발령을 받으며 관련 업무를 시작했다.



이후 중기부 소상공인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을 거치고 제 9대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을 역임하며 현장과 정책업무를 두루 거친 소상공인 정책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공단은 임원선임에 대해 “소상공인정책관, 창업진흥정책관을 역임한 만큼 정책 전문성을 가지고 중소벤처기업부와 원활한 업무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 부이사장은 “최근 경제상황으로 인해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고통이 과중하고 있는 만큼,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부처와 협력에 앞장서 현장 정책 집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